이전에는 유체이탈 자각몽 체험기 였는데 이제부터는 희방을 목표로 체험기를 올리기로 했다.
아직 유체이탈도 성공 못했지만, 목표는 본성과의 만남 이니까.
8.21.(목) 저녁 9시경에 일찍 잠이 들었다.
금요일 새벽 1시에 잠이 깨서 3시쯤 다시 잠을 청했다.
최근 3~4년간 귀에서 징~ 하는 이명이 있는데
잠잘때 집중하면 이명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자세는 역시나 오른쪽 옆으로 눕고 잠들며 희방에 가기를 생각하며
이명에 집중했다. 이명소리가 커지고 정신없이 윙~ 소리가 났다.
유체이탈을 할것이 아니어서 진동은 느끼지 않았다.
정신을 미간에 집중하고 희방을 생각했다.
눈앞이 하예 젔다.
온통 빛이였다. 그러나 세상과 완전 단절되어 희방안으로 들어간 기분은 아니었다.
그때 어두운 그림자가 느껴졌다.
이거... 귀신이 보이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빛은 사라지고
어두운 그림자가 아들로 바뀌고 눈이 떠져 버렸다.
1. 너무도 하얀 빛을 본것은 첨음 이었다. 내가 소망해서 꿈에서 본것인지, 찐짜 흰방을 본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흰방에 다녀온 것은 아니다. 다만 뇌파가 잠들기전 낮은 뇌파까지 가본것 같기는 하다.
2. 확실히 트랜스상태(?), 비몽사몽 상태에서는 그냥 몽롱한 꿈과는 확현히 다른 생생한 체험을 하는 것 같다.
느낌도 너무 생생하고, 정말 아들이 옆에 있는줄 알아서 눈을 뜨고도 잠시 멍하니 헛갈렸다.